데이터는 일반적으로는 거의 맹목적일 정도로 가치 있는 재화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의미가 부여될 수 없다면 그 자체로서는 객관적인 현상적 지표에 불과하다. 다만 당장은 가치가 없어보여도 데이터의 특성 상 어떤 것이 가치를 가지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잠재적인 가치를 보는 것인데, 실제로는 데이터의 군집(Cluster), 상관관계(Correlation), 분류(Classification) 등을 통해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. 이는 마치 흙 속에서 보물을 찾는 것과 비슷하며, 비유적으로 채굴(Mining)이라고 부른다.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데이터 마이닝(Data Mining)이 그것이다. 그 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방법이 데이터 속에서 지식 찾기(KDD; Knowledge Discovery in Databa..